“국민 10명중 3명 미세먼지로 질환 앓아”

“국민 10명중 3명 미세먼지로 질환 앓아”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 10명 중 3명의 비율로 미세먼지가 유발한 질환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5일 공개한 전국 성인남녀 2천34명 대상 여론조사(전화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17%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31%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등의 질환을 앓았다고 밝혔다.

”건강상 피해가 없었다”는 응답은 56.4%,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2.5%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실시된 이번 조사는 여의도연구원이 이날 여의도에서 개최한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응답자의 약 60%는 미세먼지에 따른 외부활동에 대해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한다’고 답했고, 약 40%는 “상관없이 외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발생한 미세먼지 스모그가 과거에 비해 심해졌다는 응답은 91.3%에 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