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올해 분양가 상한제·재건축 규제 완화 추진”

서승환 “올해 분양가 상한제·재건축 규제 완화 추진”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8: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올해 분양가 상한제의 탄력적 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재건축 규제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4·1 부동산 대책 기조를 이어가고 주택거래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장관은 “서민의 전·월세 안정화를 위해 임대주택 보급 활성화와 행복주택 공급, 주거급여 확대 실시 등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국회에서도 입법 지원을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서 장관은 “택시 감차 사업의 자금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 및 법인 택시 등과 협의를 벌였다”면서 “4월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네 번에 걸쳐 주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면서 “시장에 많은 도움을 줬지만 각론에서는 약간의 이견과 우려 목소리도 없지 않기 때문에 당정협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