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문병호 의원

초선 안철수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문병호 의원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비서실장으로 14일 문병호 의원이 임명됐다.

초선 국회의원인 안 공동대표의 대여 공식 소통창구이자 일정 관리를 담당할 비서실장에 재선의 문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안 대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안 대표가 오늘 비서실장으로 문 의원을 임명했다”며 “어제 문 의원에게 제안했고 문 의원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안 대표가 문 의원을 여러 차례 봤는데 생각도 비슷하고 업무 스타일이나 성격도 참 좋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안 대표의 제안을 받은 문 의원도 “새 정치 구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의원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재선에 도전한 송영길 현 인천시장과의 지지율 격차로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컷탈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