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메르스 질문에 “청문회 통과하면 대책 실현”

황교안, 메르스 질문에 “청문회 통과하면 대책 실현”

입력 2015-06-05 09:47
수정 2015-06-05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굳은 표정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굳은 표정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사태에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저도 같이 고민하고 (대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통의동 국무총리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로부터 ‘메르스 때문에 국민 불안이 높은데 청문회 통과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장남의 병적 기록을 제출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는 부분인데 여러 가지 검토를 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료 제출이 미진하다는 지적에 “제출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문회가 사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문제 제기된 부분들을 다시 살펴보고 필요한 자료들을 보고 있다”며 “여러 부분에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