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전단 1만장 북한으로 날려보내

보수단체, 전단 1만장 북한으로 날려보내

입력 2015-08-01 19:37
수정 2015-08-01 1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수단체 남북대학생총연합이 지난달 31일 북한 권력층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 1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이 단체의 백요셉 공동대표는 1일 “전날 오후 10시 이후 강원도 철원의 옛 북한 노동당사 근처에서 전단 1만 장을 풍선 10개에 나눠 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전단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을 처형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남한 보수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