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영록 수석대변인 사퇴 “지역구 충실하려…”

더민주 김영록 수석대변인 사퇴 “지역구 충실하려…”

입력 2016-01-11 16:38
수정 2016-01-11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탈당 여부에 “지역 여론 깊이 경청하며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11일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제 지역구민들께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야권의 대통합과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번 당직 사퇴는 최근 끊이지 않는 자신의 탈당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역구에 충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정기국회가 끝나면 사퇴하려고 했는데 국회와 당에 자꾸 일이 생겨서 미뤄졌다”며 “탈당과는 별개의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탈당 여부에 대해서는 “지역의 여론을 깊이 경청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