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후 5시 긴급회의…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논의

당정, 오후 5시 긴급회의…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논의

입력 2016-08-11 16:22
수정 2016-08-11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협의회를 열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후 5시께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불러 서민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전기요금 누진제 일시 완화 및 제도 개편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긴급 당정 협의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 신임 지도부와의 청와대 오찬에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대책 마련 건의에 “정부에서 어떻게 좋은 방안이 없을까 검토를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인데 당과 잘 협의해 조만간 방안을 국민에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직후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