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오늘 대표 회동…‘朴대통령 퇴진’ 공조 논의

野3당 오늘 대표 회동…‘朴대통령 퇴진’ 공조 논의

입력 2016-11-17 10:29
수정 2016-11-17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대표가 17일 오후 회동한다.

이날 본회의 산회 직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리는 회동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국면에 대응할 야권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야 3당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는데는 일단 뜻을 같이하고 있으나 각론에선 이견을 노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회동에서 야권 공조를 성사해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민주당이 최근 제안한 ‘야권 및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비상시국회의’ 구성에 다른 두 당이 동참할지가 관건이다.

전날 시민사회 원로인 함세웅 신부가 야3당 대표에 오찬을 갖자고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