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번주 美 워싱턴서 재무·통상장관 ‘2+2 통상협의’

한미, 이번주 美 워싱턴서 재무·통상장관 ‘2+2 통상협의’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04-20 14:05
수정 2025-04-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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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국기. 2007.04.02 정연호
한·미 양국 국기. 2007.04.02 정연호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번주 양국 재무·통상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고위급 회담을 통해 주요 통상 현안 협상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공동으로 발표한 언론공지를 통해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측과 2+2 통상협의를 가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는 24∼25일쯤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측에서는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다.

미국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미국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제임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협의에 나선다.

이번 고위급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현재 구체적인 일정과 논의 의제 등을 최종 조율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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