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할머니들 투표

‘나눔의 집’ 할머니들 투표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11일 “지역 일꾼을 뽑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군자(86) 할머니 등 5명은 이날 오전 퇴촌면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 정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집회에 참석하러 서울로 떠났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 가운데 몸이 아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화선(87) 할머니는 부재자 투표를 했으나 이옥선(86) 할머니는 지난 9일 입원하는 바람에 투표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