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 ‘분열조장’ 조경태 징계심의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 ‘분열조장’ 조경태 징계심의

입력 2015-06-01 07:19
수정 2015-06-01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대표를 지나치게 비판해 분열을 조장한 혐의로 당내 윤리심판원에 제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에 대한 징계 심의가 1일 진행된다.

심판원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조 의원의 징계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회의는 제소 사유와 관련한 조 의원의 소명을 듣고 이를 심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조 의원 측은 구두 소명과 더불어 각종 소명서면도 함께 제출할 예정이다.

심판원은 이르면 이날 심리를 마치고 조 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4·29 재보선 참패로 인한 당 내홍 상황에서 라디오에 출연, “정청래 의원 징계는 곁가지이며 본질은 문 대표 본인의 거취며, 읍참마속의 대상은 문 대표 자신”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공갈 막말’ 파문으로 심판원에 제소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직자격 1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