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美육군협회 석좌위원에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美육군협회 석좌위원에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3-08-22 00:08
수정 2023-08-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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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이 미 육군협회(AUSA)의 석좌위원으로 위촉됐다.

21일 국방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육군협회가 미국인이 아닌 예비역 장성을 석좌위원으로 위촉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50년 설립된 미 육군협회는 미국 육군의 최신 교리와 군사 전략, 복지 향상 방안 등을 연구하고 알리는 예비역 단체다. 전 세계에 122개 지부, 회원 15만명을 두고 있다.

전 석좌위원은 대표적인 미국통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육군사관학교 37기로 2005년 미국 동성훈장, 2016년 미군 통합특수전사령부 훈장 등 한미 정부로부터 11개의 훈장을 받았다. 전 위원은 주한미군, 미국 주요 단체 등에서 한미 군사관계 강화 방안과 북한의 위협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으로 “최선을 다해 한미동맹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8-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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