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남북, 비방·중상모략 중단 합의…이산상봉도 예정대로

[2보]남북, 비방·중상모략 중단 합의…이산상봉도 예정대로

입력 2014-02-14 00:00
수정 2014-0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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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2차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왼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참석자들이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1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2차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왼쪽 세번째)과 북측 수석대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참석자들이 전체회의를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남북이 서로간의 비방과 중상모략을 중단하는데 합의했다.

14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2차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 참가한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은 관계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합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차장은 “앞으로도 양국의 관심사를 계속 협의할 것”이라면서 “이번 합의를 남북 관계 발전의 첫 걸음으로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현안이었던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20~25일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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