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김연아

‘스텔라’ 김연아

최병규 기자
입력 2008-05-30 00:00
수정 2008-05-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톨릭 세례받고 신앙생활 시작

‘은반의 요정’ 김연아(17·군포 수리고)가 가톨릭 세례를 받고 ‘스텔라’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이미지 확대
김연아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29일 “김연아가 지난 24일 어머니 박미희씨와 함께 서울 성북구 성 김대건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면서 “믿음을 갖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톨릭 신자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연아가 천주교 교리 공부를 시작한 건 지난 2월 고관절 부상 치료 때문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돌아온 직후부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김연아를 치료하던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의 조성연 원장이 예비자 교리 공부를 권유했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매번 부상 때문에 고생을 하던 김연아도 종교가 심리적인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굳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8-05-3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