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귀경길 고속도로 전구간 원활

뒤늦은 귀경길 고속도로 전구간 원활

입력 2010-02-16 00:00
수정 2010-02-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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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뒤늦은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지.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분기점∼오산나들목 13.3㎞,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대천나들목∼광천나들목 19.7㎞,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김천분기점∼낙동분기점 24.8㎞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주요 고속도로의 구간별 소요시간을 보면 오전 11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서울(요금소 기준) 6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 광주→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등이 예상된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으로 상행선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차량은 평소 주말 수준인 36만대로 예상되나 시간대별로 분산될 것이기에 지ㆍ정체는 주말보다도 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저녁 6시 전후 퇴근시간대에는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급증해 여러 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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