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왼쪽·49·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 대장이 히말라야 8000m봉에 오르기 위해 22일 네팔로 떠났다. 이번 등정은 지난해 히말라야에서 하산하다 숨진 원정대 동료 고(故) 고미영 대장의 14좌 완등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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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장은 다음 달 10일쯤 히말라야 초오유(8201m) 등정에 도전한다. 이어 7월에는 가셔브룸Ⅰ(8080m), 가셔브룸Ⅱ(8034m)에 차례로 올라 고인 대신 14좌 완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석(오른쪽·47·골드윈코리아) 대장도 이날 네팔로 떠났다. 히말라야 8000m 14좌에 모두 오른 박 대장은 안나푸르나(8091m) 남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할 예정이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