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안양시로부터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 인증패를 받은 ‘봉사의 달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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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안양시로부터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 인증패를 받은 ‘봉사의 달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시는 올해부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100명을 양성하는 ‘백만장자 자원봉사 프로젝트(MVP·millionaire volunteer project)’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1만 시간은 매일 세 시간씩 봉사해도 10년이 걸려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 24시간을 봉사만 한다고 해도 1년 하고도 51일 16시간이 걸린다. 한 마디로 봉사 1만 시간 달성자는 ‘봉사의 달인’인 셈이다. 이런 달인들이 100명이 모이면 시 전체의 봉사문화가 달라질 것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안양지역을 자원봉사자들의 천국으로 육성하기 위해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시민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3-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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