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충북 단양, 구제역 ‘음성’

충남 예산.충북 단양, 구제역 ‘음성’

입력 2010-05-02 00:00
수정 2010-05-02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농림수산식품부는 2일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예산군과 충북 단양군의 한우 농가의 소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산군 오가면 양막리 한우 농가에서는 소 1마리가 호흡 곤란과 잇몸 등에 물집이 생기는 증세를 보여, 단양군 마조리의 한우 농가는 소 4마리가 젖꼭지에 물집과 딱지가 생기고 침을 흘려 각각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가축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이 현실화되지 않아 한숨 돌리게 됐다.

이로써 강화발(發)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 22건 중 10건이 확진 판정이 났고, 나머지 12건은 음성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