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옥진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된다

공옥진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 전남도 무형문화재 된다

입력 2010-05-24 00:00
수정 2010-05-24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옥진(77) 여사의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가 전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공 여사도 ‘1인 창무극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전수 조교를 둬 맥을 이을 수 있게됐다.

이미지 확대
공옥진 여사
공옥진 여사
전남도는 23일 최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 여사의 1인 창무극은 그동안 수차례 무형문화재 지정이 추진됐으나 전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부결됐었다.

이번에 지정된 무형문화재 명칭은 판소리 1인 창무극 심청가로 한정됐다. 그가 각종 무대에서 서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일명 ‘병신춤’ 등은 제외됐다. 전남도는 다음달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5-2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