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지 ‘구름많음’…“지장은 없을듯”

발사지 ‘구름많음’…“지장은 없을듯”

입력 2010-06-10 00:00
수정 2010-06-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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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내주엔 기상여건 더 나빠질듯”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가 될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이뤄질 10일 오후 발사 현지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발사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사 장소인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의 날씨는 ‘구름 많음’으로,하늘의 절반 이상에 구름이 끼어 있으나 지상에서 햇빛을 볼 수 있는 정도다.

 이런 날씨는 발사가 이뤄질 늦은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구름층이 두꺼워질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2차발사 예정일이던) 어제(9일)만큼 좋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상 여건이 좋을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므로 오늘 발사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발사 장소에 11일과 12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이후 적어도 16일까지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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