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 후 귀가하던 여고생 성추행

월드컵 응원 후 귀가하던 여고생 성추행

입력 2010-06-28 00:00
수정 2010-06-28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월드컵 거리응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최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7일 오전 5시께 전주시 평화동 모 원룸 앞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응원하고 집에 들어가려던 여고생 A(18)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원룸 앞에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던 A양에게 못된 짓을 하다 비명을 듣고 나온 A양 아버지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씨는 경찰에서 “거리응원을 마친 뒤 술을 많이 마셔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