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과 성매매’ 60대 경찰에 쫓기다 자살

‘여중생과 성매매’ 60대 경찰에 쫓기다 자살

입력 2010-07-20 00:00
수정 2010-07-20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6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50분께 전북 전주시 교동 유모(64.고물상) 씨의 집에서 유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거녀(5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유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못박는 총이 발견됐다.

 유씨는 최근 성매매 혐의로 검거된 여중생이 성매수남으로 지목해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유씨가 경찰에게 쫓기자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