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등 호우주의보 발효

경기북부 등 호우주의보 발효

입력 2010-08-25 00:00
수정 2010-08-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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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북부 7개 시·군 낮 12시30분 호우주의보

 문산기상대는 25일 낮 12시30분을 기해 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포천,연천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1시간 뒤인 오후 1시30분부터 남양주,구리,가평지역에도 호우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일일 강수량은 양주.남양주 각 60.0㎜를 비롯해 양주 54.0㎜,동두천 50.5㎜,포천 49.5㎜,고양 41.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하는 전선의 영향으로 26일 밤까지 20~70㎜가 더 올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강수량이 큰 편차를 보여 많은 곳은 120㎜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25~26일 밤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인천 11시 호우주의보

 인천기상대는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24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해당 지역은 10~60㎜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26일 밤까지 20~70㎜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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