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송편용 솔잎 채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산림청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소나무에 ‘포스파미돈 액제’를 주사한 지역에서는 솔잎을 채취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렸던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최근 2년간 전국 사유림 6만 280㏊(2009년 4만 1946㏊ 등)의 소나무에 포스파미돈 액제를 주입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지역별 면적은 강원지역이 1만 9101㏊로 가장 많고 충북 2542㏊, 경북 6330㏊, 전남 800㏊, 전북 465㏊ 등이었다. 올해 지역별 면적은 아직 최종 집계가 안 된 상태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9-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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