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행렬 마무리…고속도로 소통 원활

귀경행렬 마무리…고속도로 소통 원활

입력 2010-09-25 00:00
수정 2010-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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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징검다리 연휴 막바지인 25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거의 끝나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출발한 승용차가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부산 4시간30분,광주 3시간10분,강릉 2시간30분,목포 3시간40분 등으로 평소 주말의 소요 시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6만대로 집계됐으며 자정까지 26만대의 차량이 더 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평상시 토요일에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 수와 비슷한 수치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구간이 거의 없는 상태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신갈분기점 7.66km,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서해안선 종점 4.6km 구간을 제외하고는 오전 11시 현재 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어제 오후 10~11시를 기점으로 정체가 풀렸다”며 “추석 귀경 차량으로 인한 정체는 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일 오후에도 수도권 인근 상습 정체구역을 제외하고는 지·정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평소 주말보다도 소통이 원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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