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11개 시군 강풍주의보

강원 동해안 11개 시군 강풍주의보

입력 2010-11-27 00:00
수정 2010-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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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낮 12시30분을 기해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인제 등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10시40분 강릉,평창,홍천 산간지역에 발효했던 대설주의보를 낮 12시30분을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영서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적설량은 대관령 6.2cm를 비롯해 원주 2.8cm,홍천 1.5cm 등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화재,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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