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현상금 1천만원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현상금 1천만원

입력 2010-12-16 00:00
수정 2010-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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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범어사 천왕문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사찰 CC(폐쇄회로)TV에 찍힌 남자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현상금 1천만원에 공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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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범어사 천왕문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사찰 CC(폐쇄회로)TV에 찍힌 남자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현상금 1천만원에 공개 수배했다. 연합뉴스
부산 범어사 천왕문 화재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사찰 CC(폐쇄회로)TV에 찍힌 남자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보고 현상금 1천만원에 공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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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경찰서는 15일 밤 발생한 범어사 천왕문 화재와 관련 방화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주는 제보자에게 신고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찰 CCTV에 포착된 용의자는 대머리에 감색 계통의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50∼70대 남자이다.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수사본부를 설치하고,CCTV에 희미하게 포착된 이 남자의 모습이 담긴 수배전단 5천여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경찰은 CCTV상 화재 당시 천왕문에 들어온 한 남자가 검은색 비닐봉지를 사천왕상 쪽으로 던진 뒤 불이 난 점으로 미뤄 용의자의 얼굴 또는 손등이 화상을 입었거나 체모가 그을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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