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 또 부결

KBS 수신료 인상 또 부결

입력 2011-02-09 00:00
수정 2011-02-09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를 월 3500원으로 올리려는 KBS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방통위는 8일 7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KBS 수신료 인상에 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수신료를 현행 월 2500원에서 1000원 인상하고 광고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KBS안을 사실상 제외한 채 진행됐다. 그 대신 KBS의 인상안에 대해 ‘전면 부적절’을 표명하는 방안과 1000원 인상분 중 400원가량을 EBS 지원과 공익성 강화에 사용하는 내용을 담은 보완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02-0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