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사귄다” 오해한 30대男 흉기 휘둘러

“어머니와 사귄다” 오해한 30대男 흉기 휘둘러

입력 2011-03-01 00:00
수정 2011-03-01 11: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자신의 어머니와 교제한다고 오해해 40대 남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전모(39.노동)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50분께 전주시 진북동 길가에서 술에 취해 돌아다니던 중 어머니(60)가 권모(46)씨와 함께 술집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격분,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권씨의 배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전씨는 자신의 어머니와 권씨가 교제하는 것으로 오해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