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공사장서 크레인 부품 추락…2명 사상

동두천 공사장서 크레인 부품 추락…2명 사상

입력 2011-03-13 00:00
수정 2011-03-13 1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후 1시25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4층 상가건물 신축현장에서 크레인에 장착한 부품이 10m 아래로 떨어지면서 길을 가던 중국동포 박모(60)씨의 머리에 맞아 박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작업 인부 김모(50)씨가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는 크레인 끝 부분에 체인을 감아 사용하는 35㎏ 무게의 부품이 갑자기 체인이 풀리며 도로 위로 추락해 발생했다.

숨진 박씨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 김씨에게 길을 물어보려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