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술경매 최고 인기작가 피카소

작년 미술경매 최고 인기작가 피카소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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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287위… 2위는 中 치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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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작가
이우환 작가
지난해 세계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작품 거래액 1위 작가는 파블로 피카소(1881~1973)였다. 한국 작가 가운데는 오는 6월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여는 이우환(75) 작가가 287위로 가장 높았다.

7일 미술시장 분석 사이트인 ‘아트프라이스’가 공개한 ‘2010 미술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경매시장에서 피카소 작품의 낙찰 가격은 3억 6001만 달러(약 3920억원)에 이르렀다.

중국 작가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2위에는 3억 3900만 달러에 거래된 중국 작가 치바이스(1864~1957)가 차지했다.

국내 작가로는 이우환에 이어 김환기(1913~1974·328위), 이중섭(1916~1956·395위)이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540여만건의 경매 기록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4-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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