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격장서 감독 총알에 머리 맞아 중상

충북 사격장서 감독 총알에 머리 맞아 중상

입력 2011-05-11 00:00
수정 2011-05-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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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33분 충북도내 사격장에서 한 자치단체 소속 사격감독 이모(48)씨가 사격선수가 쏜 화약소총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과녁 뒤쪽에 설치된 표적지 기계를 점검하다가 사격선수 A(23.여)씨가 쏜 50m 화약소총에 머리 왼쪽부위를 맞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독님 지시에 따라서 연습을 하고 있었을 뿐, 감독님이 그쪽에 계신 줄은 전혀 몰랐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준수 의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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