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캐럴 모니터링 의심 키워”

“캠프캐럴 모니터링 의심 키워”

입력 2011-05-31 00:00
수정 2011-05-31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북 칠곡군 왜관의 미군 캠프 캐럴 기지를 한·미 양국이 공동조사 중인 가운데,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표한 모니터링 분석 내용이 의구심만 더 키웠다.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태스크포스는 30일 오후 국방부 청사 별관에서 2003년 이전에 환경조사를 거치지 않은 채 반환된 주한 미군기지를 조사하기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 후 태스크포스 팀장인 김인호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31일 오전 캠프 머서가 있던 자리에 있는 1121부대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세부적인 조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환경단체들은 ‘수박 겉 핥기식’으로 이뤄진 내용을 믿고 안심할 사람이 있겠느냐며 좀 더 과학적이고 세밀한 조사를 촉구했다.

오이석기자 jsr@seoul.co.kr



2011-05-31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