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 유공자 380명 포상

G20정상회의 유공자 380명 포상

입력 2011-06-21 00:00
수정 2011-06-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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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지난해 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 380명(단체 포함)에게 훈장·포장·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이창용 전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신현송 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시리티 바데라 전 영국 재무 장관(이상 모란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황조근정훈장) 등 35명이 훈장을 받았다. 문서나 전 G20 세르파 자문관, 박정훈 전 G20 국제기구개혁과장 등 50명은 포장을 받았다. 허수진 기획재정부 사무관 등 129명은 대통령 표창을, 임원혁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연구실장 등 166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회의 개최 장소를 제공한 ‘코엑스’, 경호·안전 업무를 맡았던 국가정보원, 서울지방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한국금융연수원, 강남소방서, 전주시, 안동시 등은 단체 포상 대상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G20회의는 어려울 때 잘 조정을 해서 결과를 만들어냈고, 또 한국적 어젠다를 만들어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면서 “여러분의 투철한 국가관이 이것을 성공시켰다.”고 치하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6-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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