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민청’ 설립 검토 착수

정부 ‘이민청’ 설립 검토 착수

입력 2011-07-11 00:00
수정 2011-07-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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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민과 다문화정책을 전담하는 정부기관인 가칭 ‘이민청’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민전담기구 설치를 위한 해외사례 분석과 외국 고급인력 유치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이민전담 별도 기구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국제이주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이민정책연구원이 출범했고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자문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윤증현 전 재정부 장관도 외국 인력 도입 등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1-07-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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