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군대 사망사고] 육군전차 훈련 중 전복… 병사 1명 사망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군대 사망사고] 육군전차 훈련 중 전복… 병사 1명 사망

입력 2011-07-15 00:00
수정 2011-07-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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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전차가 수로에 빠지면서 뒤집어지는 바람에 병사 한 명이 사망했다.

육군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리 육군 모 사단 예하 전차부대 영내에서 M48 전차가 전투준비태세 훈련 중 도로 옆 수로에 빠지면서 90도로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병사 3명 가운데 탄약수 이모(22) 상병이 숨지고 양모(21) 일병과 이모(22) 이병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훈련은 상급 부대의 전투지휘검열에 따라 전투태세를 점검하기 위해갑자기 실시됐다. 현재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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