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영문 자서전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는 ‘새로운 길’이란 가제목으로 이 대통령 영문 자서전을 사전 주문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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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문 웹진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따르면 영문 자서전은 1995년 출간된 ‘신화는 없다’와 이 대통령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쓴 책 ‘어머니’ 그리고 몇 편의 글들을 취합해 보완한 내용이다. 이 대통령의 공식 통역관이 번역했다. 이 대통령의 출판 에이전트인 양원석(미국명 에릭 양, 랜덤하우스 코리아 대표이사)씨는 몇몇 미국 출판사와 접촉한 후 지난 1월 시카고 서부 교외 도시 네이퍼빌에 있는 소스북스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1-07-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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