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女 흉기 찔려 숨져…내연남 자해 시도

40대女 흉기 찔려 숨져…내연남 자해 시도

입력 2011-08-21 00:00
수정 2011-08-21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1일 오후 2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미용실 뒤 공터에서 이 미용실 업주 김모(46ㆍ여)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목, 팔 등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와 내연 관계로, 유력한 용의자인 윤모(50)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손목을 그어 자해를 시도했다.

윤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윤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