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 열어

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 열어

입력 2011-08-23 00:00
수정 2011-08-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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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 지구의 소중한 환경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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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삼성SDI의 푸른별 환경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개교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지난 18일 삼성SDI의 푸른별 환경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개교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대표 박상진)가 지난 18~19일 경북 경주시 산내면 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울산지역 아동센터에서 기거하는 100명의 어린이를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가 어린이들은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수차량에서 자가발전기를 돌려보고,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모(9)군은 “자동차가 태양광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면서 “깨끗한 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20명이 일일 환경교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삼성SDI는 환경보전협회와 손잡고 전국의 초등학생을 위한 이야기 형식의 환경교육 교재를 발간하고,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국내 아동센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김인태 삼성SDI 과장은 “푸른 사회와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8-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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