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가톨릭대 서울성모 교수 세계 백혈병 진료지침 위원으로

김동욱 가톨릭대 서울성모 교수 세계 백혈병 진료지침 위원으로

입력 2011-08-31 00:00
수정 2011-08-31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30일 전 세계 백혈병 환자의 국제표준 진료 지침을 만드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의 패널위원으로 처음 선정됐다. 미국과 유럽 교수 19명이 차지한 패널위원에 아시아권 교수가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유럽백혈병네트워크는 백혈병 진료 및 연구 가이드라인을 세계 모든 기관에 제공하는 곳이다. 김 교수는 내년부터 3년마다 바뀌는 새 진료지침 개정 작업에 참여한다. 김 교수는“전 세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0%가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의 임상 및 연구 자료가 진료 지침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1-08-3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