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10대 소녀 성폭행 70대 등 영장

부산경찰, 10대 소녀 성폭행 70대 등 영장

입력 2011-09-19 00:00
수정 2011-09-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동래경찰서는 18일 10대 소녀를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 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7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범행에 가담한 하모(59)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07년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초등학생 A(당시 12세)양에게 용돈을 준다며 집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동네 후배인 하씨도 지난 7월 19일 박씨의 소개로 알게 된 A양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성폭력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2002년 출소한 성폭력 우범자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