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본고장 춘천’ 일본 방송제작 잇따라

‘한류 본고장 춘천’ 일본 방송제작 잇따라

입력 2011-09-26 00:00
수정 2011-09-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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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한류 붐을 타고 춘천을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작되고 있다.

춘천시는 일본의 지역방송국이 한국관광 명소를 알리는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춘천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의 호쿠리쿠방송사는 이날 강원관광 특집을 제작하고자 춘천을 방문, 주요관광지를 비롯해 올해 말 운행 예정인 춘천~용산 급행열차 소식 등을 다룬다.

앞서 지난 23~24일에는 아오모리현 아오모리방송을 비롯해 아오모리아사히 방송, 아오모리TV 등 3개 방송사가 강원관광 특집취재 차 춘천시를 찾았다.

이들 방송사는 명동 닭갈비 골목과 남이섬을 오가는 짚와이어, 막국수박물관, 구봉산 전망대 등을 취재했다.

이밖에 아키타현의 아키타TV도 오는 28일 춘천지역의 관광지를 비롯해 체험과 먹을거리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인 탤런트 유민이 진행한다.

춘천시의 한 관계자는 “앞서 지난 5월 돗토리현 니혼카이TV가 경춘선 한류관광열차와 드라마 촬영지를 방송하는 등 일본 내에서 한류의 본고장인 춘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꾸준히 방송을 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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