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군용지프 추락…장병 8명 중경상

양양서 군용지프 추락…장병 8명 중경상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일 오후 5시4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수리 인근 야산 임도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업에 투입된 장병을 태운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용지프(운전자 이모 소령ㆍ45)가 50m여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지프에 타고 있던 이 소령과 이모(21) 상병 등 장병 8명이 중경상을 입어 국군 강릉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그러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군용지프에는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차량이 미끄러지는 과정에서 나무 등에 걸렸고, 이 틈을 타 지프에 타고 있던 장병 대부분이 탈출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