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인정 평생교육원 정규학교로 전환한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원 정규학교로 전환한다

입력 2011-12-20 00:00
수정 2011-12-2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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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이 정규 학교로 전환된다. 전환을 하지 않는 시설은 교육당국의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사실상 제재가 따르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신규 설치를 금지하고, 이미 설치된 시설은 일반학교나 대안학교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방안을 19일 발표했다.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정규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성인, 학업을 포기한 청소년 및 근로청소년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86년 도입돼 현재 전국에 58곳이 운영되고 있다.

교과부는 이들 시설의 정규 학교 전환을 지원하고, 관리체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정규 학교로 전환하려는 시설은 3년간 준비기간에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 학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교들은 대안학교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1-12-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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