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작년 여중생 자살사건 정황 조사

대구경찰, 작년 여중생 자살사건 정황 조사

입력 2012-01-04 00:00
수정 2012-01-04 15: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해 7월 대구의 여중생 P(14)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당시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정황을 알아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P양이 숨지면서 남긴 메모에 이름이 오른 학생들을 상대로 P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계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조사 대상이 피의자가 아닌 만큼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조사하기로 했다.

수성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P양이 메모에서 ‘날 해치려한 아이들’이라고 이름을 적은 학생들이 P양에 대한 물리적 폭력 등을 행사한 것이 밝혀지면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