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낳고 400만원 받고”…인천시 첫 지급

“쌍둥이 낳고 400만원 받고”…인천시 첫 지급

입력 2012-02-21 00:00
수정 2012-02-21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여성이 쌍둥이를 출산하고 출산장려금 400만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남녀 쌍둥이를 출산한 김모(38ㆍ여)씨에게 총 4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다섯 살 짜리 장녀에 이어 이번에 둘째, 셋째 자녀를 동시에 출산하면서 총 400만원의 장려금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100만원을, 셋째 이후 자녀 출산 가정에는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둘째 자녀로 확대한 이후 첫 지급사례인 점을 감안, 담당 공무원이 김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려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시는 지난해 셋째 이후 자녀를 출산한 2천368명에게 각각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데 이어 올해는 총 172억원을 출산장려금으로 편성해 놓은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