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 사건 피의자 공개 수배

경찰,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 사건 피의자 공개 수배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순천경찰서는 30일 순천 세 모자 살인·방화사건의 피의자를 전국에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공개수배된 설동운(41) 씨는 지난 26일 밤 8시쯤 순천시 덕월동 모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설 씨는 174㎝의 키에 보통 체격으로 서울 말씨를 사용하며 발을 약간 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동현’이란 가명을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설 씨를 목격한 시민들에게 국번없이 112 또는 순천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게는 신고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