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류 이용 자살 추정 30대 4∼5일 뒤 발견

전류 이용 자살 추정 30대 4∼5일 뒤 발견

입력 2012-04-13 00:00
수정 2012-04-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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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를 이용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북구의 한 주택 1층 방안에서 A(3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몸에는 두 갈래의 전선이 붙어 있었으며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전선의 양극과 음극을 이용, 220V의 전류를 몸으로 통과하게 하는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패정도로 미뤄 숨진 지 4∼5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배경 등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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