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지문 단서로 7년전 강도범 검거

부산경찰, 지문 단서로 7년전 강도범 검거

입력 2012-04-25 00:00
수정 2012-04-25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연제경찰서는 25일 생활비 마련을 위해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05년 8월13일 오전 3시20분께 부산 수영구 수영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침입해 종업원을 협박, 금고속 현금 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현장에 ‘쪽 지문(지문 가운데 일부)’을 남겼으나 당시에는 신원을 파악하지 못해 미제사건으로 남겨졌다.

그러나 경찰은 그동안 지문감식 기술의 발달로 쪽지문 만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최근 다시 범인의 지문추적에 나서 7년만에 A씨를 특정해 붙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