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연인, 마트 포장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20대 연인, 마트 포장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08: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일 대형마트 포장대에서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 사이 상품권이 들어있던 봉투를 훔친 김모(24)씨와 장모(21·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모 대형마트 1층 매장에서 박모(49)씨가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 틈을 노려 박씨 소유의 5만원권 상품권 20장이 들어있던 봉투를 준비한 쇼핑백에 넣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마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씨 등이 박씨의 봉투를 가져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집에 있던 이들을 체포해 피해품 전액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